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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부자다

나는 왜 부자가 되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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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32년간 어떤 인생을 살아 왔는가. 인생은 자기 자신이 선택한 길을 걸을 수도 있지만 태생으로 주어진 환경이 큰 영향을 준다. 아니 이건 아직까지 내 스스로가 만족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는 부분을 반영하더라도 사실이다.

 

난 어릴적부터 돈 때문에 싸우는 부모님을 보며 자라왔다. 그렇기에 돈은 가족의 화목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고 그것만 있으면 보다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생각은 지금까지 유효하다.

 

성인이 된지 12년이 지나도록 내가 바꾸어 놓은 것은 없다. 그리고 내가 알바를 해서 돈을 벌든, 취업을해서 월급을 받든 내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없기에 그들의 돈에 대한 결핍은 나에게 스트레스로 유효하다. 몇 십년간 살면서 굳어버린 그들의 경제적 소득, 소비 습관을 바꿀 수 없기에 그래도 아직은 좀 더 말랑말랑한 내가 바꾸어야한다. 내가 더 벌어야한다.

할 수 있다.

 

중요한 건 꾸준해야한다. 절실함을 가지고 움직여야한다. 멈추어 있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지난 12년간 나는 투덜대면서 아무런 움직임을 취하지 않았다. 내가 자라온 그 습성대로 가난한 자의 습성으로 투덜거리기만 했다.

 

 

 

나는 왜 부자가 되고 싶은가.

돈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기 위해서다. 미래의 아내, 내 자식이 적어도 돈 때문에 힘들다는 생각이 들게 하기 싫다. 돈 때문에 힘들어하는 당신들에게 아낌없이 나누어 줘도 전혀 내 삶에 타격이 없을 정도로 벌고싶다. 계획없이 소비하는 당신이 나에게 손을 내밀어도 하고싶은거 하세요 라고 행복하게 말하고 싶다. 또 다른 당신에겐 그동안 너무 고생했으니 사고싶은거 사고 하고싶은거 하세요 라고 말하고 싶다.

 

나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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