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기준금리 상승 시 주식시장(성장주, 가치주)의 흐름

ℳ𝒾𝓁𝓁𝒾ℴ𝓃𝒶𝒾𝓇ℯ 2022. 1. 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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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식시장에 대한 전문가가 아닙니다.

공부하고 익히는 것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글이니 참고만 하시되, 좋은 의견 있으시면 나누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미국 연준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자금을 풀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낮춘 금리를 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 달러를 많이 찍어 냈으니 현금의 가치가 떨어지고 물가의 가격이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난 번 글에서 역사적 추이를 보며 고민해보았다.

 

 

기준금리와 주식시장의 상관관계에 대한 고찰

저는 주식시장에 대한 전문가가 아닙니다. 공부하고 익히는 것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글이니 참고만 하시되, 좋은 의견 있으시면 나누어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美 연준은 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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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모든 주식이 동일한 경향으로 움직일까.

 

 

 

 

 

 

성장주와 가치주

주식은 크게 성장주와 가치주로 나눌 수 있다. 성장주는 기업이 성장하여 현재보다 미래에 이익을 낼 것이라 기대되는 주식이다. 따라서 따라서 일반적으로 현재 가치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성장주가 변동성이 큰 이유는 당연하지만 미래에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은 시장의 상황, 글로벌 경제상황, 해당기업의 상황에 따라 언제든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페이스북 등 빅테크 주식들을 포함해서 테슬라, 엔비디아 등 기업도 모두 성장주이다. 가치주는 앞으로 성장보다 현재 이익을 안정적으로 내고 있는 기업이다. 미래의 성장성은 떨어지며 이 때문에 실제 기업의 가치보다 주가가 낮은 경우가 많다. 피앤지, 알트리아, 코카콜라, 월마드, 맥도날드 등이 이에 속한다.

 

 

 

 

 

 

기준 금리가 성장주, 가치주에 주는 영향

기준 금리는 시장에 풀린 돈의 양을 조절하는 밸브 같은 것이다. 기준금리를 내리면 대출이 용이하여 시장에 돈이 풀리고, 금리를 올리면 대출이자가 높아져 시장으로부터 자금이 회수된다. 시장에 풀려있는 돈의 양은 자산 중에 상대적으로 변동선 큰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준다.

 

그 중에서도 더 영향을 받는 것이 현재 이익보다 미래 이익의 기대로 고평가 되는 성장주이다. 돈이 많아지면 여유가 있으니 더 미래에 투자할 수 있다. 따라서 금리가 내려가 대출이 용이해지만 현재에 집중하는 가치주보다 성장주에 투자한다. 성장주는 더 고평가된다. 반면 돈이 줄어들면 불안하다. 미래보다 당장의 이익에 집중한다. 고평가된 성장주보다는 가치주를 선호한다.

 

금리 상승 이슈에 따른 성장주(엔비디아)와 가치주(P&G) 흐름

 

돈이 많아지면 관리비도 내고 휴대폰비도 내고 먹고싶던 피자도 사먹고 가지고 싶던 아이패드도 사고 맥북도 산다. 하지만 돈이 없으면 하고 싶은 피자, 아이패드, 맥북은 참고 꼭 내야하는 관리비랑 휴대폰비는 낸다. 돈이 많고 적어지는 것이 시장에 풀리는 돈의 양이고 피자, 아이패드, 맥북은 성장주, 관리비와 휴대폰비가 가치주이다. 추가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꼭 필요한 맥북은 산다. 이익을 지속적으로 내고 탄탄한 성장주는 살아남는다.

 

 

 

 

 

 

금리 올라갈 때 성장주, 가치주 움직임

성장주는 현재가 아닌 미래의 가치가 반영된 주식으로 평소 고평가 되어있음

가치주는 현재 이익을 안정적으로 내고 있고 평소 저평가 되어 있음.

금리가 올라가 시장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면 투자자들이 불안, 고평가된 성장주는 많이 빠지고 저평가된 가치주는 덜 빠지거나 상승.

성장주도 현재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는 기업은 향후 지속적 성장 가능성 있음

 

 

 

주식시장은 불안한 것을 싫어한다.

작은 뉴스라도 예측 불가능하던 안 좋은 소식이면 주식 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주가가 크게 빠진다. 

하지만 아무리 금리가 인상한다 하더라도 이미 아는 뉴스나 예측가능한 수준이면 주식시장은 크게 반응하지 않는다. 탄탄한 기업은 계속 성장할 것.

 

사실 금리 상승 이슈로 해석을 해서 그렇지 주식시장의 상승, 하락에 따른 성장주와 가치주의 흐름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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