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스마트폰 시대에 이어
메타버스 시대도 이끌어 간다~
누가?!!
미국 기업들이 !!!
아래 글에서 나오는 용어들의 이해를 위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메타버스 뜻과 관련 산업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자(메타버스 1편)
구매할 가구를 미리 가상으로 집에 놓아보고 사고 싶은 신발이나 옷을 가상으로 입어보고 가상공간에서 돈도 벌고 물건도 파는 SF영화와 같은 그런 일들이 이제 정말 현실이 될겁니다. 버스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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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타버스 대장주
- 마이크로소프트
- 페이스북
- 애플
- 구글
- 엔비디아
페이스북(Facebook, FB)
페이스북은 현재 광고부문에서 대부분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플랫폼을 보유한 SNS 최강자입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10년 핵심 계획으로 메타버스를 꼽으며 이제는 메타버스 최강자로 자리잡을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2014년 VR기기 하드웨어 업체인 오큘러스를 인수하여 VR 하드웨어 1위인 오큘러스 퀘스트를 내놓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한 오큘러스 퀘스트2는 아이폰 출시 초기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인 100만대를 판매했다고 합니다. 오큘러스퀘스트2는 퀘스트1에 비해 해상도, 네트워트 등 기능이 향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줄어들고 가격도 더 저렴해졌습니다. 또한 손에 쥐는 기기가 있어 가상현실에서 손에 닿는 상황이 있을 때 손에 진동이 느껴지도록 개발되었으며, 200여종이나 되는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메타버스 플랫폼으로는 '호라이즌'을 공개했습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가상세계 확장판으로 메타버스 세계에서 전 세계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하는데, 판매량이 급증한 오큘러스퀘스트를 바탕으로 페이북만이 할 수 있는 가상현실 SNS 소통 플랫폼이 되지않을까 기대됩니다.
애플(Apple, APPL)
애플은 현재로서 VR보다는 현실과 공존하는 AR에 관심이 더 많아 보입니다. 아이폰에는 이미 AR기능 도입하여 현실 물건의 길이를 측정하는 측정앱을 상용화했으며 아이폰 12에는 현실 공간을 인지하는 라이다 센서를 탑재하여 AR 어플리케이션(앱)을 활용토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AR 앱 제작을 돕는 도구인 AR키트를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제공하여 애플 생태계에 AR이라는 영역을 더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영역에서도 스마트폰인 아이폰을 베이스로 애플워치, 에어팟 등 웨어러블 기기를 단계단계 전 세계 사람들에게 공급하였으며, 이를 통해 쌓고 있는 라이프로깅 데이터는 향후 메타버스 시장에서 활용할 엄청난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곧이어 출시될 애플의 AR 글래스는 어쩌면 출시되기도 전 이미 시장에 자리잡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로서 애플의 AR글래스는 아이폰과 연동하여 작동하도록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독립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별도의 칩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아마도 VR 기기들보다 가볍고 심플한 디자인일 수 있겠습니다. 또한 카메라 대신 아이폰에 탑재된 라이다 센서를 탑재하여 카메라 없이도 현실 공간을 인지하고 AR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시장에서도 애플 생태계는 존재할 것입니다.
구글(Google, GOOGL)
구글은 아주오래전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하고 있을 2012년 시대를 한참 앞서 구글 글래스를 개발하여 선보였습니다. 스마트폰처럼 AP칩, 램, 카메라, 스토리지, 안드로이드 OS까지 모두 장착되어 스마트폰 없이도 자체적으로 모든 동작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획기적인 기능에 대한 이슈보다는 스마트 안경에 장착된 카메라로 인한 개인 프라이버스 문제가 주요 논란거리었습니다. 현재까지도 구글글래스 개발은 계속 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나 공개이후 일반인에게는 판매되고 있지 않으며 테스트용 상품을 선보이거나 일부 개발자들에게 판매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도 산업용 기기로 활용되는 구글 글래스를 홍보하였습니다. 한편, 구글은 이미 PC시대, 즉 구글 포털이 자리 잡을 당시 구글어스라는 전세계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거울세계를 구현하였으며 현재는 어스(Earth) VR로 발전해 PC나 스마트폰, VR기기를 통해 전 세계 어디든 눈앞에서 여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카메라로 실제 거리를 비추면 도시 곳곳의 정보를 보여주는 AR기술의 구글맵스 라이브뷰 서비스를 2019년 시작하였습니다. 향후 구글 글래스와 연동하여 이제는 스마트폰을 켜지 않아도 가고자 하는 곳의 길이 가상으로 표시되고 길거리를 거닐때 장소 정보가 현실과 겹쳐 나타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구글 역시 구글맵스, 메세지 행아웃, 지메일, 유튜브 등 엄청난 플랫폼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AR 글래스와 연동하여 확장될 구글 메타버스 플랫폼이 기대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FT)
스마트 시대에 외면 받은 PC 시대의 제왕이 왕좌의 탈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홀로렌즈라는 가상현실 기기를 지속적으로 개발 및 출시해오고 있습니다. AR글래스나 VR헤드셋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현실위에 홀로그램이 펼쳐지며 그것을 손동작으로 제어하는 기기라고합니다. 최근 출시한 홀로렌즈2는 일상용이 아닌 산업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공장현장에서 위험한 기계 수리를 가상으로 시뮬레이션하거나 의사들이 인체 내부 장기 및 혈관을 가상으로 띄워 수술 시뮬레이션 하는데 사용됩니다. 뿐만 아니라 실제로 진행하려면 물리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많은 뮤지컬이나 연극 등 무대를 기획하고 디자인하는데도 활용된다고 합니다. 네이버 쇼핑에서 5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던데 일반인에게도 판매하는 가능한가 봅니다. 또한 메타버스 세계에서 사용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메시(mesh)라는 AR/VR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홀로렌즈를 착용하여 사용자들이 비대면으로 만나 게임, 업무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며 향후 MS 팀스 등 이미 영향력을 가진 기존 플랫폼 결합하여 PC시장에 이어 메타버스 시장에서 업무 활용 플랫폼 1등 자리를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시대엔 실시간 가상현실에서 필요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 및 저장 기술이 필수일텐데요. 이런 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클라우드는 메타버스 시대에 꼭 필요한 기술 및 서비스일겁니다. 메타버스 하드웨어, 플랫폼, 클라우드서비스까지 빼먹는게 없는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엔비디아(Nvidia, NVDA)
메타버스 시대에는 AR/VR 기술이 구현되기 위해 고화질의 그래픽이 활용되고 방대한 양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출력 및 저장될 것이며 이에 따라 막대한 데이터를 처리할 반도체 기술이 상당히 중요해질 것입니다. 특히 데이터 연산을 병렬적, 동시다발적으로 처리하는 GPU, 그 이상의 기술이 필요할 것인데 바로 이러한 기술의 중심에 있는 기업이 엔비디아입니다. 때문에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 3D 모델링 이미지 구현,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기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엔비디아 CEO인 잭슨 황은 엔비디아의 플랫폼 옴니버스를 소개하면서 옴니버스는 클라우드기반, 멀티GPU, 사실적인 경로추적과 재료 시물레이션을 기반으로 물리적 그래픽을 정교하게 표현해내며 언리얼, 마야, 블랜더, 어도비 등 다양한 세계(플랫폼)를 잇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기업마다 다른 수많은 플랫폼이 등장할 메타버스 시대에서 엔비디아의 옴니버스는 이 모두를 이어주는 통합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 메타버스 관련주
- 로블록스
- 유니티
- 코핀
- 뷰직스
- 에픽게임즈
로블록스(Roblox, RBLX)
2013년 3월에 상장한 로블록스는 흡사 레고모양의 아바타가 가상 세계에서 사용자들과 소통하고 게임하는 플랫폼입니다. 북미, 유럽, 아시아, 기타 국가에서 골고루 매출 발생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이며, 전 세계적으로 1억 5천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이 중 삼분의 일이 16세 미만의 어린 사용자라는 것입니다. 틱톡과 같은 신규 SNS도 사용 연령층이 어린데, 빠른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은 아무래도 어린 친구들인 것 같습니다. 로블록스 사용자들은 다른 어떤 활동보다 높은 이용시간을 나타내는데 틱톡, 유튜브, 인스타, 페이스북 등보다 3배 높은 시간을 로블록스로 보냅니다. 다양한 플랫폼이 존재할 메타버스 시대에서 사용자들이 플랫폼에 오래 머문다는 것은 엄청난 강점일 것 같습니다. 사용자들은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 뿐만 아니라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통해 게임을 직접 개발 가능하고 다른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VR헤드셋을 통해서도 로블록스 가상세계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주요 수익은 싸이월드 도토리같은 게임머니인 로벅스 판매로 이루어지며, 로벅스를 이용하여 게임 내에서 다양한 소셜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유니티(Unity software, U)
유니티는 게임 개발엔진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유니티를 이용하면 개발자들은 현재 존재하는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 등 거의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구현이 가능하도록 게임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글로벌 게임사 90% 이상이 사용하는 글로벌 게임엔진 1위 기업다운 활용성을 갖추었습니다. (게임엔진이란 게임 개발자들이 게임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개발 소스 등을 툴로 지원하는 것.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기 위해 그림판에서 만들려먼 엄청 어렵지만 MS오피스 파워포인트와 같은 툴을 이용하면 간편한 것과 비슷한 개념). 중요한 것은 유니티의 소프트웨어는 단순 게임분야뿐만 아니라 자동차, 제조, 애니메이션, 건설, 영화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된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자동차 분야에서는 도요타와 BMW가 이미 자동차 3D 그래픽 등의 영역에서 유니티 툴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코핀(Kopin, KOPN)
코핀은 울트라 스몰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제조회사로 이외에도 디스플레이 모듈, 음성개발, 기기 디자인 등의 사업군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핀의 마이크로 디스블레이는 AR글래스와 같이 작은 크기로 고화질의 영상을 출력하는 부품이며 현재 구글, 레노바, 3M, 고어텍, 록키드마틴 등 IT, 국방, 소비재와 같은 폭넓은 산업군의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의 파나소닉과 AR 글래스 개발한 적이 있습니다.
뷰직스(Vuzix, VUZI)
뷰직스는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기기 제조업체로 AR과 VR을 합친 MR(MIxed Reality) 스마트 글래스 만드는 기업입니다. 뷰직스의 스마트글래스는 안드로이드와 호환이 가능하며, 손을 사용하지 않고 사람과 기기를 연결하는 것을 모토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대표적으로 원격진료를 위한 병원, 그리고 줌, 스카이프 등 커뮤니케이션 기업과 협업 중이며 다른 기업의 제품을 OEM(위탁제조) 생산도 하고 있습니다.
에픽게임즈(Epic games, 비상장)
에픽게임즈는 유니티와 비슷하게 3D 물리 게임개발 엔진인 언리얼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자 게임개발 업체입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 포트나이트가 있습니다. 메타버스를 소개하면서 자주 예시로 등장하는 '가상현실 BTS 뮤직비디오 최초공개'와 '1230만명이 관람한 트래비스 스콧의 아바타 공연' 모두 포트나이트 이야기입니다. 에픽게임즈는 구글스토어, 앱스토어와 같은 게임유통플랫폼인 에픽스토어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게임개발 엔진인 언리얼은 유니티와 다르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에픽스토어에와 독점 계약 및 우선 출시해야하는 조건이 있다고 합니다. 유니티와는 또 다른 메타버스 시대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에픽게임즈의 지분 40%는 중국의 거대 IT기업인 텐센트가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메타버스 관련 기업도 궁금하시죠?
국내 메타버스 관련주, 대장주 기업 분석(메타버스 2편)
스마트폰 다음 시대는 메타버스 시대 그래 그건 이제 알겠는데 메타버스 뜻과 관련 산업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자(메타버스 1편) 구매할 가구를 미리 가상으로 집에 놓아보고 사고 싶은 신발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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